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로 듣는 절묘한 보컬트리오, 워십
사실, Stuart Barbour, David Lyle Morris, Simon Goodall 이 세사람들은 셀 수 없이 많은 워십음반에 참여해온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다. 오랫동안 세계 여러 곳에서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통해 각 나라와 교회의 워십리더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이들의 어쿠스틱 워십앨범이 국내에 소개되었다.
아직까지 영어를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아시아 다른 나라들에 비하여, 유명 아티스트에 대한
선호도가 심한, 그래서 음악의 폭이 협소하고, 장르별 균형이 잡혀져 있지 않은 국내 음반 시장
(일반시장도 포함)에 이러한 좋은 음반을 내놓은 것 자체가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세 사람이 그동안의 사역을 통해 은혜를 받은 노래들을 수록해 놓은 이 음반에는 '신실하신 주님‘
으로 익히 잘 알려져 있는 'Lord I Come...(What a Faithful God)', 매트 레드맨의
'When the Music Fades(The Heart of Worship)', 'Jesus Christ(Once Again)’처럼 워십송의 필수
교재와 같은 곡들이 새로운 느낌의 편곡으로 감동을 더해주며, 'God is Our Father', 'Jesus Name
above All Names', 'Your Love'와 'All of My Life'처럼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들도
수록되어 선곡의 짜임새가 완벽한 느낌을 준다. 기타와 퍼커션, 플릇 등 단출한 구성의 악기는
단순하면서 화려함을 갖추고 있어, 복잡한 머리와 마음을 안정시켜 주며, 우리의 마음속에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힘이 있다.
이 앨범은 어쿠스틱 기타의 다양한 연주가 예배음악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기술적인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스튜어트 & 데이빗 & 사이먼이 바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믿음이 찬양을 통해
더 강해지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나의 삶, 나의 희망, 나의 계획... 그 모든 것이 주님께 속해있음을 고백하는 'All of My Life'의
가사처럼, 나의 기준으로 세상의 것만을 채우려 하고, 삶의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하나님께 드리지
못하는 우리들의 냉랭한 마음이 이들의 찬양을 통해 뜨겁게 변화되기를 바란다.
Track List
1. Who is there like you?2. Lord I come before your throne of grace(What a faithful God)3. Jesus Christ(Once again)
4. God is our father
5. Lord I come
6. When the music fades
7. Our hearts are full
8. Take us to the river
9. Jesus name above all names(The Jesus song)
10. Take me to your sacred place(sacred place)
11. Your love(Pour over me)
12. All of m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