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싱글앨범 ‘오 예수’를 발표한 지혜민이 정규앨범을 선보였다. 타이틀 곡인 ‘예배자의 기도’는 모던 팝으로 잔잔한 어쿠스틱 사운드에 진중한 예배의 느낌을 담았다. 특히 간주의 첼로 라인과 간주 후에 흐르는 보컬과 코러스의 조화는 마치 기도하는 예배자의 진솔한 고백처럼 들린다. 세션으로는 기타에 함춘호, 베이스에 신현권, 드럼에 박계수, 피아노와 건반에 이박, 첼로에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원의 이하얀이 참여했다. 이 앨범에는 그 밖에도 이미 싱글로 발표된 ‘오 예수’와 ‘이전엔 느끼지 못했던’ 등의 모던 팝 락 장르의 곡들과 ‘예수로’와 같은 전형적인 포크락의 곡들도 있다. 앨범 중반 이후에 실린 곡들은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진지한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가 조화로우며 전체적으로 신인답지 않은 음악적인 접근을 시도했고 또 잘 소화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특히 ‘예배자의 기도’와 ‘회개합니다’라는 곡을 처음과 나중에 자리하게 함으로서 앨범 자체가 하나의 예배라는 느낌을 준다. 한마디로 가수가 부른 노랫말 하나하나에 진심어린 고백이 담겨 있기에 듣는 이의 가슴을 울리는 힘이 있는 앨범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름다운 세상’의 양승찬이 프로듀싱과 작곡으로 참여했고, ‘사명’의 이권희와 ‘주님은 산 같아서’를 쓴 마커스의 임선호 그리고 작곡가 조은성이 작곡으로 함께했다.
앨범의 특징
★ 모던 팝 스타일의 잔잔한 어쿠스틱 사운드/CCM
★ 메시지 전달이 뛰어난 여성보컬, 스킬과 영성을 겸비한 새로운 목소리, 새 얼굴
★ 이권희(사명), 임선호(마커스), 양승찬(아름다운 세상), 조은성
작곡 참여,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 세션, 양승찬 프로듀서 작품!